내가 만일 나무라면... 산에 가 보면 시원스럽게 잘 자란 나무들이 많다. 훤칠한 키에 곧게 뻗은 모습이 보기에도 참 좋다. 마을 입구에 서 있는 오래 된 느티나무는 바라보기만 해도 얼마나 정겨운가. 봄 가을에 과일을 주렁주렁 달고 선 나무는 또 얼마나 사람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가. 해가 바뀔 때마다 봄 .. 생각의자 2015.09.21
정성 무엇엔가 몰두하고 정성을 잘 들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신의 인생을 훨씬 더 다채롭고 그럴싸하게 연출할 수 있지 않을까. --- 구효서 님 생각의자 2015.09.21
Prologue 나는 어떤 고생도 고생으로 생각하지 않았고, 아무리 힘든 일도 '나는 잘 될 거야' 하고 인내하면서 늘 다음에는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예감을 갖고 살았다. 나이가 자꾸 들어갈수록 인생이란 운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생각으로 되는 것임을 알게 된다. 좋은 생각을 하면 좋은 사.. 생각의자 2015.09.21